영지식증명 개념, 조건
개념
영지식증명은 1985년 Shafi Goldwasser, Silvio Micali, Charles Rackoff의 논문 “The Knowledge Complexity of Interactive Proof-Systems”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입니다. 현대 암호학에서는 영지식증명을 다자간의 비대면 통신 프로토콜에서 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적용하는 암호 프로토콜 중 매우 중요하고, 구현하기 까다로운 고급 암호 프로토콜의 한 종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암호학에서 누군가가 상대방에게 어떤 상태가 참이라는 것을 증명할 때, 그 문장의 참 거짓 여부를 제외한 어떤 것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절차입니다. 영지식 증명을 활용한 프로토콜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정보의 ‘유효성'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알리바바 동굴(Alibaba’s cave)의 비유는 영지식증명의 3가지 조건인 완전성, 건전성, 영지식성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영지식증명을 이해하기 쉬운 문제로 설명한 아주 좋은 사례
영지식증명의 3가지 조건에 대입시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완전성(completeness) : 위 실험을 여러 번 수행하는 경우에도 증명자가 검증자의 요구를 계속 따르게 된다면 검증자는 증명자가 비밀번호를 안다고 납득할 수 있다.
– 건전성(soundness) : 증명자가 사실은 비밀번호를 모르지만 안다고 거짓말을 했을 경우 검증자에게 언젠가 한 번은 지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증명자가 비밀번호를 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 영지식성(zero-knowledge) : 여러 번의 반복을 통해 검증자는 증명자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납득했지만 비밀번호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https://www.lgcns.com/blog/cns-tech/security/29926/
[보안동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블록체인 속 ‘영지식증명’ - LG CNS
알리바바의 동굴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찰리와 스미스, 두 사람은 동굴 입구에서 만나서 동굴을 여는 주문을 공개하지 않은 채로, 동굴 안 비밀 문을 통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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