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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관련 시험

더 많이 실패하자, 그리고 털고 일어나자

by 응_비 2022. 10. 26.

2022년도 상반기 취준 이후 두번째 2022년도 하반기 취준에 직접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막학기를 병행하면서 취준을 하려니 매주마다
자기소개서, 자격증 시험, 전공필기 시험, 코딩테스트, 학교 전공 시험 등 끊임없이 시험들이 몰려왔다.

가장 힘들었던 건 최선을 다해 작성했다 생각했던 서류에 의미 없는 탈락을 마주할때, 내가 어떻게 해야 기회라도 주는걸까 라는 허탈감이 몰려올때 였던 것 같다.
자만심이었을까 아니면 너무 할게 많아서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아예 읽을 필요도 없는 서류라는 의미인 것일까.

탈락에 계속 노출되다보면 나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다.

서류 합격이란 결과를 받았을때도 이상하게 예전과 달리 나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 다음 단계에서 나는 합격할 자신이 있을까..

솔직히 언제 끝날지도, 어떻게 해야 내가 더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겟다.

그냥 내가 더 많이 실패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털고 다시 일어나자.

자기소개서에서 탈락했다면 그 기업에 맞게 다시 커스터마이징 하자. 목표는 인사부를 감동시킬 수준까지 파고 드는거다. 내 서류는 볼 가치가 없다고 계속 탈락시켜도 상관없다. 계속 탈락시켜도 끊임없이 실패하자. 내가 이렇게 노력해나가는 하나하나가 다 내 뼈가 되고 살이 될테니까. 많이 탈락할수록 익숙해지겠지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실패에 무뎌지면서 무너지는게 덜해지겠지.

탈락이 두려워서 도망치지 말자. 일단 부딪히고 눈에 마주하자. 매일 무너져도 또 다시 털고 일어나자

(결코 자만하지 마라. 많이 시도하고 실패하라. 실패를 위해 도전해라. 실험적으로 작성해보고 기업마다 커스터마이징하여 새롭게 작성해보라. 인사부를 감동시켜라. 눈에 뛰는 글을 작성하라.)

시험도 계속 실패하자. 계속 부딪히자. 될때까지 계속 부딪히자. 안되면 인강을 듣고, 안되면 매일매일
쳐보며 암기해보고, 그 다음날 또 암기해서 쳐보고 될때가지 토가 나올 정도까지 해보고 난 뒤에 다시 생각해보자.

최선을 다했다고 함부로 자부하지 말자.
아직 시간과 기회가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절대 잊지말자. 함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무너지는게 당연한거고, 우울한게 당연한거고,
매일매일 한계를 뛰어넘듯 공부하니 힘든게 당연한거다.
그래도 하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두려움에 사로잡혀 현재를 못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력은 반드시 오른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그 시간을 온전히 인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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