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근무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근무 형태다. 오는 7월부터 카카오가 도입하기로 하면서 업계에 회자했다.
가상공간에서 일하는 일종의 원격 근무가 국내에선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해외에선 알파벳(구글)과 메타(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이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원격근무를 두고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태다. 메타버스 직장에서 직원의 아바타가 괴롭힘을 당하거나 감시를 당하면 회사가 이를 보호할 관련 규정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메타가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수백 건의 출원을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사람들의 눈동자 움직임과 표정 등 생체 인식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된다는 문제의식이 확산했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근무에 대한 회사의 감시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 발표 직후 직원들의 반발로 하루 만에 이를 재검토 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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